그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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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지
ㅡ 이 원 문 ㅡ
찾았던 여름 그늘
바람 불어 시원 했고
여름의 겨울 양지
구름 들어와 더 추웠다
바람이라도 불면 어쩌나
저 큰 구름 비켜 서면 저녁이 될 것인데
시원 했던 여름날
뜨거웠던 그 양지녘
이 추운 날 그 양지
바뀌면 다 그런 건가요
홋껍데기의 그 추운 양지
해 감추는 구름 보며 저녁연기 바라보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양지 찾아 모여 들어시죠
곧 양지쪽 봄 오려고
까치발 곤두
세우겠죠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날씨가 강추위라
그 여름이 그리워 지네요
이원문 시인님
모든 시름 날려 버리시고
올 한해 행복 가득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지금도 저녁 연기가 있나요
추억이 꽃핀 시에 머물다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양지쪽에 가면 겨울엔 참 따뜻하죠
여름엔 그늘을 찾지만
겨울에는 양지쪽을 선호하게 되죠
날씨가 연일 참으로 매섭네요
따뜻하시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