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그리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조용한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08회 작성일 21-01-11 07:12

본문

조용한 그리움
가거라 소리 한 일 없어도 어제는 가고
오란 말 안 해도
새벽은 조용히 찾아와서
잠든 그리움을 깨운다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가는데
그리움은
아침 햇살처럼 살며시 찾아 든다
어제가 가면서 어둠을 깔아주듯
늑골 밑에 똬리 틀고 있는 그리움
지울 수는 없는지
돌아 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다
오늘 이 시간이 지나면
내일 그리움으로 싹이 트겠지
황혼 빛 산 마루에
쉬어가는 나그네
그립다
추억 속에 떠나버린 그 많은 사연
27임보, 성병조, 외 25명
댓글 12개
공유 1회


추천1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혼빛 산마루에 앉고 보니,
새삼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그리움 일색입니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 네 인생도 붙잡을 수 없는
일생이 되었나 봅니다.

남은 생,
바다를 닮은 포용의 값진 시간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영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은 흐릅니다
먼 추억이 새록 새록
집콕 돼니 옛 추억이 그리워 집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햇살처럼 살며시 찾아 드는 그리움
늘 그리움 속에 찾아들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그리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일 추운 날씨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모두가 추억으로 떠나버린 그림들
아련한 그 그리움 다시 떠 올려 보노라면
혼자만이 꺼내어 볼 수 있는 나만의 그림이 되겠지요
더구나 요즘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옛 생각에 잠이든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이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보면
힘들거나 기쁘거나 햇던 모든 일이
지나고나면 그리움으로 남지 싶습니다
고운 그리움이 있어 살만한 삶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832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32
책 속에 길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3 08-07
831
채무자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3 09-07
830
송구영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2 12-30
82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2 08-24
828
시시한 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2 08-25
82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2 08-10
826
그때 그 현장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2 08-15
82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2 09-01
82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2 07-09
823
시의 정답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2 04-25
822
입춘 대길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 02-04
82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 06-20
820
가족이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 07-16
819
목 마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 08-21
818
직무 유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9-09
817
하늘 저 멀리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9-28
81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 03-04
81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 07-29
81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 06-21
813
리모컨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 07-20
812
홍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 07-10
811
검정 고무신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8-04
810
요즘 날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8-22
80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9-10
80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1 06-22
80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 07-22
806
쏟아진 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8-05
805
오늘이 처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8-23
80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09-12
803
인정받는 삶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1 01-19
802
빛 같은 세월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 08-26
801
신록의 소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06-24
80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1 07-25
799
벚나무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11-13
79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8-06
79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9-13
796
야단법석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 01-20
795
호호 할머니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 08-27
79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 06-25
79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 07-29
79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7-18
79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 04-01
790
오늘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 06-28
78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 07-30
788
자연의 섭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2-26
78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 07-21
786
입추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 08-08
785
시란 이런 것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1 08-26
784
불 꽃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01-22
783
목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