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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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54회 작성일 21-01-13 16:02본문
함박눈 내리는데 / 정심 김덕성
포근한 솜꽃인가
아니 달콤한 솜사탕인가
말없이 끝도 없이 사뿐히 내리는
하이얀 함박 꽃송이를 보네
하늘하늘 춤사위 양
춤추며 살며시 내려와 안기니
님의 부드러운 살결인양 품으니
어라 전율이 오네
하얀 하늘 사랑으로
소녀처럼 내려앉는 함박꽃웃음
반가워 하늘 향해 입 벌리고
목을 촉촉이 적시네
땅과 하늘이
하나로 이룬 하이얀 지상천국
순백으로 변화된 영혼
함박눈이 순결한 삶을 주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온 시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는 역시 함박눈 내리는 날이 있어
참 좋습니다
눈부신 눈꽃도 아름답고
순백의 세상이 그냥 마음 편안하게 해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내리니끼 눈꽃도 피고
마음도 맑아지는 듯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추억을 다시 더듬어 봅니다
내리는 눈에 꿈 담었던 날 그 눈 맞으며
한없이 좋아 했던 날이 엊그제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에는 꿈이 있어
추억을 더듬으셨네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지않던 눈은 축복의 눈인가 싶은데 아직은 아닌가싶어 밝지않은 얼굴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보니까 축복처럼 느껴지면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