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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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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22회 작성일 18-03-31 12:14

본문

해와 나/鞍山백원기

 

아침에 눈을 뜨면

동쪽을 바라본다

해가 뜨려나

구름에 숨으려나

세상 밝히는 해

기다려진다

 

해가 웃으면 나도 웃어

신이 나지만

해가 그늘지면 나도 그늘져

우울하다

 

해가 더우면 나도 덥고

해가 추우면 나도 추워

시원 따뜻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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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자요 해가 밝게 웃으면 함께 기쁨이 자연적으로 오게 되지요.
흐린 날은 늘 우울해 집니다.
제일 좋은 건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시원 따뜻하기 이지요.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면 해가 뜨고 달이 지듯
단조로운 듯 일상은 구름처럼 흘러가지만
하루 다르게 피어나는 봄꽃 보노라면
세상 하루를 살아도 행복한 순간 있지 싶습니다
고운 4월의 봄날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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