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의 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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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소곡 / 정심 김덕성
깊어 가는 긴긴 겨울밤
날개달린 듯 훨훨 날아오는 환상
되살아나는 기억들
울컥해지면서
달빛 향해 날아가며 벌서 가슴에는
불그스름한 노을은 꿈으로 가고
어두움으로 물들인다
흑암으로 이룬 세상인양
그냥 밝게 빛나면 잃어버리고 말
그림자를 끌어안은 듯싶은 밤
파도소리 너무 처량하다
흑암 속에 사랑의 그리움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또렷해지는 흘러간 세월
하나 둘 토해내는 그리움은
사랑의 불꽃이 아닐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혹한의 긴긴 밤 좋은 꿈 꾸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참 추위가 대단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겨울 긴긴 밤
날개 달린 환상이 되살아나고
흑암 속의 사랑의 그리움
아름다운 사랑의 불꽃이네요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밤은 정잘 긴긴밤이라 환상이나
그리움에 젖어 있게 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기나긴 겨울밤이 되면
따뜻한 고향집의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화롯불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캄캄하던 시절에도 희망을 잃지 않듯
역병도 치유하며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고향 집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면서 그리움이 찾아 듭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꿈도 많은 긴긴 겨울밤에 잔잔하게 들려오는 멜로디. 요란하지않게 가슴을 파고드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 긴긴밤은 꿈도 많고 그리움도 많아
잔잔하게 흐르며 가슴을 뜨거게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