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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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8회 작성일 21-01-15 00:24본문
고드름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먼 산 보다 더 높은
까치집 쓸쓸하고
지붕에 쌓인 눈
눈물 흘린다
장독대에 소복이
두레박에 가득히
빗나간 햇살에
언제 녹을까
추녀 끝 저녁 나절
그 하루를 거두고
자라는 고드름
석양이 짧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파가 물러가니
며칠 째 변함 없던 눈사람이
절반 가까이 녹았습니다
추위가 물러가니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어차피 돌고 도는 세상인가 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추워 눈물마저 메마른 고드름인가 봅니다. 석양빛이라도 길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부터 추워진답니다
초가지붕 고드름 생각납니다
그때는 얼음과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르나 조심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