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서 오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행복은 어디서 오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5회 작성일 21-01-15 11:35

본문


1) 돈이 많아 행복한 것 인가?

-

해변 별장에서

돈 으로 사귄 친구들 모아놓고

불란서 달팽이 요리, 상어 지느러미

안주삼아 코냑으로 취기 오를 때, 그는

약속된 모델에게 진주 목걸이 걸어주고

코르벳 스포츠카에 앉히어

파란 달빛아래 해변 길을 신나게 달린다.

달리는 속도만큼 닦아오는 장애물을

그는 보지 못한 것인가

-

그에게 거액의 유산이 없었더라면

이런 불행은 만나지 않았으리라

*

2) 권력이 있어 행복한 것인가,

어릴 적부터 명석하던 그는

20대 초반에 고시를 패스 하고

젊은 나이로 검사가 되었다

-

연소한 나이로 국회에 입성 하였을 때

권력의 끄나풀 들이 그를 호위 하고

명문가의 딸들이 그의 주변을 맴 돈다

-

그도 굴러들어 오는 청탁 뇌물을

차 버릴 용기는 없었던 것인가,

급행으로 달려가던 그가

특급 호텔에 갇히어

회한의 날들을 보내는 신세가 되었으니....

-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이는 것처럼

작은 불만에도 깨어지기 쉬운 행복

모든 좋은 것을 소유했다 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행복은 깃들지 않으리라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네온싸인은
버턴 한번에 사라진다

온돌방 화룻불은 하룻밤을
온가족
따뜻하게 잠들게 하죠

고향 화룻불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Total 484건 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4
봄 처녀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3-01
2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 02-27
2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2-25
2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2-20
2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2-17
2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2-15
228
밤의 유혹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2-13
2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2-08
226
입술의 열매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2-06
2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2-04
2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1-28
2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1-26
222
삶의 지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1-22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1-15
220
덕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1-12
2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1-11
2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1-08
217
내면세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1-05
216
가정과 행복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12-31
2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12-24
2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12-20
213
새해에는...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12-14
2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12-09
211
낯선 거리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2-02
2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1-27
2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11-23
20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11-17
207
세월엔...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1-15
2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11-14
205
종착역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11-07
2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11-02
203
인생 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0-27
2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0-21
201
서울 하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 10-16
2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10-12
199
가을 산 2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10-05
198
불청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10-02
1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9-28
196
가을 풍경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9-25
195
석양빛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9-18
194
웃음의 미학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9-11
193
아빠의 눈물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9-10
192
꽃과 인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9-08
191
짝사랑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9-03
190
상실된 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9-01
189
들꽃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8-29
188
바람의 행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8-26
187
갈대 여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8-23
186
구월이 오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8-15
1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8-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