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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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63회 작성일 21-01-17 16:18본문
1월의 서정 / 정심 김덕성
이십년 만에 찾아온
영하 20도를 기록하는 강추위란다
울음 같기도 비명 같기도 한
애처로운 듯싶은 칼바람 소리
유리알 같은 파란 하늘에
사무쳐 있고
오색이 찬란했던 단풍도
정겹게 들려오던 새소리도
추억 속에 묻혀 사라진 도시거리
한산하기만하고
가을이 지나간 자리는 유난이
아픈 흔적만 남긴다
텅 빈 아쉬움으로
겨울 음산한 소리 들리는데
다행이 하늘이 열리며 백의천사들
하늘하늘 춤추며 내린 옛 거리는
하이얀 은세계를 이루고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힘들었던 날이었죠
단풍도 가고 온 세상이 얼어 붙어
찬바람만 쌩쌩 부는데
다행히 천사 같은 눈이 와 마음을 녹이네요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또 추워진다 하니 따뜻하시가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갑니다.
오늘은 하이얀 눈이 설경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날씨가 이상해졌어요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며칠 전 밤에는 비가 살짝 내렸어요
그러더니 또 폭설이 내린다 하네요
옛날에 그리 추웠던 날씨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변덕이
많아져 제멋대로 움직이는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겨울다워야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한강이 얼고 저수지가 꽝광 어니
수많은 빙어 낚시꾼들이 전국에서 몰려듭니다
새로운 한주도 마음 따뜻한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 가면서 한강이 얼고
하이얀 눈이 설경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겹게 지나 온 경자년의 아픔이
새해에서도
짊어지고 가는 험난한 여정이 지속 되고 있으니
해빙의 무드, 봄날만 기다려 집니다.
새벽녘부터
남녘의 산하는 백설로 설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1월의 抒情을 아낌없이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겹게 지난 한해를 살아 왔습니다
정말 새해를 들어서며 봄을 기다립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도 어려울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 듯 합니다
강추위에 흰눈까지......
백의의 천사 같다고 위로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요 스스로 위로하며 또 한해 시작해 봐야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가면서
오늘은 하이얀 설경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