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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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91회 작성일 21-01-20 14:18본문
그립다
발 모아 정 나눈
그 겨울이 어찌 그리운가
긴긴 겨울밤
엄마는 구멍난 양말 깁고
초가집 지붕에 고드름 주렁주렁
그 겨울이 그리운지
온돌 온돌
정을 엮어주었지
지금 그정 어디서 볼까
겨울은 사랑이 엮는 겨절
겨울은 새하얀 눈속
봄이 태동을 준비
차다찬 겨울이
향 짙은 봄이 태어난다
눈보라 날리면 설화 피고
설화가 지면
봄이 꽃지게 지려하네
차다찬 겨울바람
온돌방에 정이 모여
겨울사랑 뜨겁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들의 주거는 온돌방인데
시대의 흐름에 우리 고유의 가옥이
뒤로 물러나 사라졌습니다.
따뜻한 아럇목이 참 그리워지는 겨울
잊을 수 없는 지금은 남아 있는
한옥엘 찾아가야 볼 수 있지요.
온돌처럼 따뜻한 겨울 지나시기를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함께 할 수 시마을
너무 좋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따끈한 아랫목에 모여
이불 아래 발을 맞대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요즘 인테넷을 보며 작업실에 구들 놓는 작업 중인데
불길이 잘 들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수 우리미족은 지혜롭습니다
온돌방 문화 참 좋습니다
아쉽습니다
박수 박수 보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이면 따뜻한 온돌방에서 이사랑 저사랑이 피어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책벌레님의 댓글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심,
따뜻함에 온몸이 다 녹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