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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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32회 작성일 21-01-21 06:12본문
* 고독한 자아 *
우심 안국훈
자아에 세 가지 있다면
공적인 자아
사적인 자아와 함께
저마다 비밀의 자아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고
타인의 마음 들여다볼 권리 없어
모든 걸 보여 준다고 해서
사랑이라는 것조차 믿지 못하는 세상이다
상처가 남을지 온기가 남을지
스스로 선택하는 것뿐
마음이 상하면 몸도 상하거늘
지금 당신은 무엇으로 아파하는가
인생은 늙어가는 게 아니고
조금씩 익어가는 거라면
속이 따뜻해야 사랑은 익어가듯
고독한 자아 보듬고 상처 치유할 때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동설한의 계절
겨울이 깊어가면서 추위가 더합니다.
인생은 참으로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간다는 고운 표현을 들으며
나를 돌아보면서 보듬고 상처를 치유할
때임을 스스로 느끼면서 다녀갑니다.
따뜻한 겨울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마치 봄비처럼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잔설은 빗물에 녹아내리고
어느새 입춘 준비에 나무마다 부산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때,
스스로 고독한 방랑자라 생각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듬고, 치유할 줄 몰랐었기에
무한과 유한의 사이에서
그저 방황하는 한마리의 새와 같았는가 싶습니다.
고운 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하늘을 가로지르는 한 마리 새처럼
때는 자유롭고 때로는 외롭게
살아가는 인생 같지만
결국 가슴 따뜻한 삶이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은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알맞게 익어가는 것이라는 시어에 공감하며 내 자신도 세월에 맞길뿐만 아니라 잘 익어가릴 바라는 마음 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저마다 살아가는 길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더라도
스스로 성숙해지는 게 삶이라면
점차 익어가는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수선한 세상 세월이 더빠른 것 같아요
하루가 이렇게 빨리 가는지요
무너지는 경제 근심 걱정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자신 마음을 들여다 보니
어디로 가고 어디에 와 있는지
넋이 나가는 하루가 연속 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설픈 정치논리에 시들어가는 경제와
요즘 같은 시국엔 먼저 건강 챙기며
후일을 도모하는 게 마음 편안한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풀리는 한해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은 원래 고독하게 태어났죠
사회 공등체로 살아가니 그렇지 않은데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때로는 고독에 젖어들기도 하답니다
고운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누군들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저 홀로 견뎌내며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고운 인연 이어가다 보면
머잖아 미소 번지는 좋은 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