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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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54회 작성일 21-01-21 11:35본문
요즘 세월/鞍山백원기
평온할 때는 위아래 살피며
요모조모 아리땁게 치장하고
트렌디하게 꾸며도 보았지만
요즘 세월 하 수상하니
그날그날 현상 유지에 바쁘다
아침 인가하면 저녁이고
밤이면 꿈속에 들다 아침을 맞는다
문 여닫기 느슨하고
흘러가는 시간 아까운데
게으른 손가락에 글씨도 굼뜨다
봄이 오면 나무와 숲 기지개 켜듯
매사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며
먼 하늘 바라볼 때
기러기 한 마리 외롭게 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날 오려니
우리는 기다립니다
존경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쩌다 이 어수선한 세월을 만났는지요
전염병도 나라에서 다룰 정도로 법의 망을치고요
그것에 따르는 경제 또한 무너지니 큰일 입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인심이라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강대국 힘에 흔들리기까지 큰일 입니다
문화라도 옛날 같아야 서로 의지하며 살지요
이제 이웃도 없고 너 나 우리도 잃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탓과 원망 싸움으로 해결 하려 하지요
이 나라 이 민족 미래가 걱정 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창 바쁠 때는 몸도 바삐 살았는데
요즈음은 이것이 사는 건지
죽어 있는 건지 참으로 모호하고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운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상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참 순조롭지 않게
흘러가고 있을뿐 말이 아닙니다.
정말 봄이 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이 되식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 가로지르는 철새 한 마리
가슴에 울림 줄 때 있듯
운명은 우연이 없지 싶습니다
제대로 된 봄날의 세상을 기다리며
오늘도 무탈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