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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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매일 해가 뜨듯
영혼이 숨 쉰다면
한 편의 글을 쓰자
매일 쓰는 글이 시가 아니면 어떠리
생각을 정리하고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글
시간이 흐르듯 강물이 흘러가는데
물도 고여 있으면 썩는다는 이치를 알고
영혼을 썩히지 말자
흐르는 물처럼
나도 따라 흘러가려니
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글은 인생에 있어서 살아가는데 큰
힘을 주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글은 영혼이 살아 있음을 증명합니다.
고루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따스한 겨울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지금 글 쓸수 있음 축복입니다
아무나 글 쓰는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사람이 글을 씁니다
노정혜는 얼굴에 늘 가리고
글을 쓸 수 있을때까지 이곳에게
잠시의 흔적이라도 남기고 십습니다
우리 같이 시마을에서
오래 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글의 평은 독자의 몫이라 생각이 드는데
저도 쓰긴 쓴다만 잘 쓰는지 모르겠어요
글 쓰는데 있어서 낮에 일하고 밤을빌어
날마다 그렇게 쓰고 있지요 그날 모두를
저의 고향 제가 어려서 타던 황포돗대의
그 소금배도 다 떠 올려봅니다만 글쎄요
얼마를 더 쓸지 너무 힘든 세상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