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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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1회 작성일 21-01-22 08:38본문
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매일 해가 뜨듯
영혼이 숨 쉰다면
한 편의 글을 쓰자
매일 쓰는 글이 시가 아니면 어떠리
생각을 정리하고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글
시간이 흐르듯 강물이 흘러가는데
물도 고여 있으면 썩는다는 이치를 알고
영혼을 썩히지 말자
흐르는 물처럼
나도 따라 흘러가려니
강은 얼어도 물은 흐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은 인생에 있어서 살아가는데 큰
힘을 주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글은 영혼이 살아 있음을 증명합니다.
고루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따스한 겨울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글 쓸수 있음 축복입니다
아무나 글 쓰는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사람이 글을 씁니다
노정혜는 얼굴에 늘 가리고
글을 쓸 수 있을때까지 이곳에게
잠시의 흔적이라도 남기고 십습니다
우리 같이 시마을에서
오래 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글의 평은 독자의 몫이라 생각이 드는데
저도 쓰긴 쓴다만 잘 쓰는지 모르겠어요
글 쓰는데 있어서 낮에 일하고 밤을빌어
날마다 그렇게 쓰고 있지요 그날 모두를
저의 고향 제가 어려서 타던 황포돗대의
그 소금배도 다 떠 올려봅니다만 글쎄요
얼마를 더 쓸지 너무 힘든 세상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