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골목이 길을 잃었다 > 시인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HOME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골목이 길을 잃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15회 작성일 21-01-22 09:48

본문

골목이 길을 잃었다

골목이 길을 잃었다
어릴 적 동무들까지 함께 잃었다
역성들던 목청들과
짓찧어주던 악다구니들을
막다른 단칸방에 쟁여두고
화려한 비상만을 꿈꾸다가
길을 잃었다
옹기종기 세세거리던 이웃들도
함께 잃었다

스토리문학관.2020.1.22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1-22 16:08

하나씩하나씩 길을 잃고 있습니다
어제일도 흐렸해 집니다
기다리는것은 하나씩 지워져가고 있습니다
채우려고 채우려고 땀흘렸지만 이제 하나씩 비워야 합니다
가을 낙옆지듯

아파 아파 아무 소용없다
가는길 오는길보다 어렵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04	봄 오는 소리 댓글+ 7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	02-10
10603	구정 즈음에 댓글+ 3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2-10
10602	새해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2-10
10601	위대한 유산의 불편한 진실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2-10
10600	씨받이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2-10
10599	우리의 설날은 댓글+ 10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2-09
10598	선정禪定 댓글+ 4개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2-09
10597	세상에, 봄이라니요 댓글+ 5개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2-09
10596	명절이 서러운 사람 댓글+ 5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2-09
10595	설날 해가 뜬다 댓글+ 5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2-09
10594	그믐달 댓글+ 4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2-09
10593	주인인 양 읽어내라 댓글+ 1개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2-09
10592	겨울 그림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2-09
10591	버들의 양지 댓글+ 2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2-09
10590	적당함이 최선이다 댓글+ 4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2-09
10589	내 안의 미지르 깨우며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08
10588	달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2-08
10587	웃고 있길래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2-08
10586	새롭게 산다는 것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2-08
10585	바람은 알까 댓글+ 6개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2-08
10584	하이얀 메시지 댓글+ 6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2-08
10583	빈 그릇 채우기 댓글+ 2개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	02-08
10582	삶의 괴적 댓글+ 2개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2-08
10581	그날을 위해 댓글+ 4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2-08
10580	너무 조용하다 댓글+ 6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08
10579	아름다운 마무리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2-08
10578	한가닥 희망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2-08
10577	봄 그늘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2-08
10576	왜 하필 그대였을까 댓글+ 5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2-07
10575	겨울날의 향수 댓글+ 8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2-07
10574	봄의 노래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2-07
10573	삶 댓글+ 7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2-07
10572	달팽이의 길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2-07
10571	관조 댓글+ 1개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02-06
10570	2월 초순 댓글+ 2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2-06
10569	바다 댓글+ 2개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2-06
10568	지혜로운 자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2-06
10567	함박눈 댓글+ 1개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2-06
10566	목련아 댓글+ 3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2-06
10565	입술의 열매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2-06
10564	섬마을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2-06
10563	시계에게 댓글+ 1개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2-05
10562	착한 사마리아 사람 댓글+ 5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2-05
10561	주인답게 살라하네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2-05
10560	그대의 미소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2-05
10559	봄의 연가 댓글+ 2개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2-05
10558	누군가 사랑한다는 건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2-05
10557	세월의 눈 댓글+ 2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2-05
10556	하늘 우물 마른 적 없이 댓글+ 2개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2-04
10555	타일 위의 모나리자 댓글+ 5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04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