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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20회 작성일 21-01-24 16:04

본문

춘삼월이 오면 / 정심 김덕성

 

 

여명이

부유스레하게 밝아 온다

물안개 산마루에 피어오른다

들국화 깨어 기지개 편다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이

휘감기듯이 안기며 속삭이는 솔잎

푸름을 잃지 않는 청청하고

겨울에도 의젓하다  

 

점점 눈을 뜨는 거리

아직 고목은 한산한 옷을 걸치고

화려한 만삭의 꿈을 꾸며

길 떠난 희망의 여정

 

그 날을 기다리는

지친 영혼들의 한 가닥 염원

춘삼월이 오면

제비가 돌아와 희망의 봄이 올까

 

 

 

 


추천0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 바람 속에도 봄내음이 나고
코로나로 이렇게 힘이 들어도
춘삼월 봄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도 돌아 오겠죠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춘삼월이 오면 강남갔던 제비가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내음이 바람타고 오려합니다
겨울은 잠시 왔다 가는것 같습니다
창 넘어보이는 산
봄 내음이 살짝 고개 내 미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도 이제 떠날 준비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달려온 길 뒤돌아보니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일상이 정착되고
매서운 한파에 꽁꽁 언 동토에도
머잖아 꽃피는 봄날이 찾아오겠지요
행복 함께 하는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장군의 위력이 대단한 겨울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기다리던 봄이 오지 않나 기다려집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피는 춘삼월이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만감입니다
세밑 한파와 꽃샘이 아직 남았으나 마음은 이미
춘절속에 묻혀봅니다.

기대치에 벗어나지 않는
춘심이기를 바램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 설렘이 정말 교차되는 속에
점점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이 오면 온갖 만물은 생동하는데 인간은 아직도 깊은 동면에 빠진듯 안타까움에 잠길듯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갖 만물이 생동하는 춘삼월
누구나 다 기다려 주는 봄입니다.
모든 만상이 이제 동면에서 깨어나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꼭 옵니다.
애타게 기다리는 춘삼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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