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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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밤
ㅡ 이 원 문 ㅡ
어둠의 밤하늘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다
열흘의 그 다음
그날도 아니다
날마다 그 노을
이름 없는 그날
그날이 하루고
이틀의 열흘도
꿈속의 하루다
짧다면 짧은 날
하루 이틀 열흘
그리고 그 다음
그 다음의 그날
그날도 하루다
노을에 잠드는
펼쳐진 그날들
옛날도 오늘도
모두는 그렇게
짧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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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노을은 인생을 말해주는 듯
하루의 삶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노을이 진 밤은
어두움만남기고 노을은 떠나가고
외로움만 주는 노을의 밤에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명을 받고 갑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을진 밤은 짧기만한가 봅니다. 아름다운 시간, 그 시간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