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애기동백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붉은 애기동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1회 작성일 21-01-30 06:18

본문

붉은 애기동백


 정민기



 무슨 시름 겨울밤처럼 깊어
 대낮인데도
 환하게 불 밝히고 있나
 앞다퉈 우르르 몰려오는 바람
 걸리적거리는 눈 벗어버리고
 빈 몸으로 눈부시게 서서
 자장가 들려오지 않는 긴긴 겨울을
 애기는 잠 못 이루고 한낮 동백이 되었구나
 푸른 잎 사이로 빛 새어 나오는
 애기동백나무
 세찬 바람 불어도 빛 걸어 잠글 새 없이
 가로등처럼 소등되고 만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의 계절이죠
겨울바다 좋죠
바다보고 자란 사람은 마음이 깊고 넓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Total 68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4-22
6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4-21
6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4-20
6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18
6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4-14
6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4-12
6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4-11
6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4-09
60
사람 식목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4-05
59
봄봄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3-10
58
나비 엽서 댓글+ 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3-09
57
담쟁이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3-07
56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3-06
5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3-05
5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3-04
5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3-03
5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3-02
5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3-01
5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28
4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2-27
4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2-26
4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2-25
4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2-24
4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2-23
4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2-22
4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2-21
4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2-20
4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2-19
4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2-18
39
부부송 댓글+ 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 02-16
38
시 한 잔 댓글+ 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2-15
3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2-14
3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2-13
35
구정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2-11
34
댓글+ 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2-10
3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2-09
3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2-08
31
바다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2-06
3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2-04
29
입춘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2-03
28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2-02
2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01
2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1-31
열람중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1-30
2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1-28
2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1-27
2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1-26
2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1-25
2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1-24
19
환승 이별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1-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