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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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7회 작성일 18-04-03 18:46본문
마음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실타래에 모아져 풀려가는 시간들
이 시간이 있기까지 좋은 세월만 있었겠나
계절이 그렇듯 왔다 가고 피고 지고
넘는 고비마다 얼마나 힘들었나
그 힘든 시간 보내기를 눈물로 보낸 세월
짧은 줄 모르고 긴줄만 알았다
보내야 하는 하루 한 달도
찢는 달력에서 그 시간을 느꼈다
바라보면 먼 시간 돌아보면 짧은 세월
무엇을 얻어 어디에 채웠나
이 봄 언덕에 피는 꽃 저녁 바람에 시렵다
노을 진 이 언덕 저녁 바람 언제 멎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양의 이치처럼
행복과 불행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꽃이 피면 지듯
쾌청한 날씨 끝에 바람 불고 비가 내리겠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펐거나 좋았거나 지나고 나면 소중한 것들
우리 인연도 이보다 더 좋은 인연을 없지요
벌써 봄이 떠나려 하는지 날씨가 더워요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떠나지 않는 고향, 마음속에서 맴돌며 오늘도 그리워 글썽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