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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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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5회 작성일 21-0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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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정민기



 문 열고 나오니
 순백의 세상 꽃눈이 바라본다
 착하게 살아가라고 때묻지 않은 듯,
 돌아가는 길 끊길까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바람
 막다른 골목 끝에서 주저앉고 만다
 초봄처럼 날은 포근하고
 난데없는 까치 울음소리 귀를 뚫는다
 해는 햇살 늘어뜨리고 낚시 삼매경
 구름처럼 나비도 날아들겠지
 앞다투어 저요, 저요 꽃봉오리 주먹
 들어 올리고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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