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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뜨는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39회 작성일 21-02-04 03:09

본문

   별 뜨는 언덕

                                  ㅡ 이 원 문 ㅡ


때 되면 비추는 달

보름의 그 마음을

누가 헤아릴까


달 찾아 오른 언덕

며칠 환희 비추더니

그리움 가득 담아

서쪽으로 가버렸다


그날 담은 그리움

누가 어디에서

나와 함께 보았을까


홀로 찾은 뒷동산

비추던 달 아니 뜨고

어둠의 밤하늘

그 별들만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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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차오르던 달도
며칠 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건지
좀체 여유를 부리지 못한 채 시간만 보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많이 변하여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지난날 좋은
모습들은 모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별뜨는 언덕은 그리움 배어 있는 언덕
어둠의 밤 별들만 반짝이는
그리움이 풍기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겨울 날 되시기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덕에서 바라보던 별들은 하나같이 늘 그대로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매일 다른 마음인가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오르던 달은 어느새 기울고
환한 달을 찾아 언덕에 오르니
달은 보이지 않고 반짝이는 별만 있네요
귀한 작품에 마주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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