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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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연가
淸海,이 범동
새봄을 맞는 새벽길
종달새 지지배배 노래하고
아지랑이 냇가에
그리움 한 움큼 풀어 놓았다
가자가자 산으로 들로
옹기종기 모여가자
숲길 따라 들길 따라
진달래 매화길따라 사랑 찾아가자
초갓집 처마 밑 고드름
솔바람에 한들한들 훌라 춤출 때
갯 여울엔
하이얀 물 안개 피고
한 조각 뜬구름은 하늘가에 두둥실
보슬비 보슬보슬 내리니, 봄 색씨
가슴에 향긋한 향수가 춘정을 깨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시향 아름답습니다
냇가에 버들가지 피겠죠
건강하시죠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세잎송이님의 댓글

노정혜님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좀 쌀쌀해도 '봄'은 정녕
찾아 오껬지요...!
* 늘 '좋은시' 자주 올려주셔서
잘 감상하며, 감성어린 글에 동감합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건겅을 잘 챙기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항상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