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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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괴적
기대하지 않아도 삶의 테두리안엔 정상이 없다
기다리지 않아도 될 대로 되는 세상에
한 번이라도 사람 사는 세상이 되면 좋으련만
회색 하늘엔 마른 눈이 내리고
희망으로 가는 이정표는 돌아 앉아 버렸다
죽고 사는 것은 운명이라 알았던
상식의 선을 벗어난 미친 세상엔
초점잃은 난민만 늘어 난다
생을 엿보는 줄타기는
삶을 상실하는 궤적을 그리며 흔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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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항상 존경합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잘 지내고 계시지요
추운 겨울도 지나가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