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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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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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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02-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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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림


 정민기



 앙상한 팔을 흔드는
 네가 서 있는 그 자리를
 소금쟁이처럼 맴돌고

 어느 굴뚝에서 풀어놓은 구름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동녘에서 염을 마친 해가
 서녘에서 하관을 기다린다

 하루의 일과를 마친 철새들이
 떼 지어 국밥집으로 날아드는 저녁
 푸드덕 날아오르는 노을이 붉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너라는 달에 착륙하기로 한 날이다》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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