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하는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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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1회 작성일 21-02-14 11:53본문
무엇을 못잊어
떠나지 못한 색바랜 가을 단풍
눈보라 맞으며 외롭게 곡예하나
님 기다려
떠나지 못하나
그리워 그리워
님 그리워
길 잊어셨나
겨울바람
어찌 버텼나
아기새싹
앉을곳 어디인가
이제 낙엽 돼
흙으로 돌아가려나
아기새싹 걸음마
꽃바람 불어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은 행복하게 지내셨는지요.
봄이 오고 있는데
아기새싹 걸음마 하기 시작 봄을 노래하겠고
꽃바람 불어오며 화려하게 장식하는 봄,
잔설도 녹고 서서히 봄 기운이 사방 온누리를
퍼지는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유념하셔서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오면 봄꽃 핍니다
코르나는 소멸되고 자유를 받고 십습니다
길 잃고 헤메는 어제는
내일은 해가뜨고
세째날은 코르나 없는 자유를 다오
우리모두 건강하시기길 소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가을 단풍이 아직 남아
봄이 오려는 이 시기까지 달렸는지요
참으로 신기하네요
아바 봄을 기다리는가 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 바랜 단풍이 곡예를 하고 있습니다
가로수에 산에도
우리인생 마자막 순간에도
보고 싶어 눈을 못감습니다
옛날 고향에서 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애타게 매달려 기다리고 있는 가을 단풍 하나가 슬픈 곡예를 하며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과 봄의 갈림길
봄은 오고야 맙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