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의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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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2회 작성일 21-02-15 00:05본문
버드나무의 서러움
ㅡ 이 원 문 ㅡ
혼자만의 뒷산 길
저 멀리 내려 보노라면
버드나무 춤 띄웠고
파란 보리밭 바람에 나부꼈지
누가 나를 불러 줄까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바라보았던 친구들
가난이 가르치는 교훈이었나
멀어지는 친구들
그 아랫길로 돌아 설때
노래 소리 그 모습
나의 이 눈에서 멀어져 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버드나무 느티나무는 좀체 만나기 힘든 게
추억의 나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봄을 재촉하듯 어제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언땅을 녹이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들 웃음소리 멀어저 적적한 버드나무의 옛정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도 아쉽게 지나간 듯 싶습니다.
오늘은 추적추적 잔설을 녹이려는 듯
비가 내리고 나니 쌀쌀한 듯 합니다.
요즈음은 보기 드문 버드나무
옛날로 돌아가야 하나 봅니다.
그리움이 가득 담아 있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