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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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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0회 작성일 21-02-15 13:58

본문

간절한 만남/鞍山백원기

 

그 옛적 에덴에서부터

평화롭게 살기를 바랐지만

제멋대로 살다가 쫓겨났지

 

떼어놓아 만나고픈 간절함

목소리만으로는 되지 않게

애가 타는 벌 받고 있다

 

몸의 벌은 참으면 되지만 

마음의 벌은 풀 죽은 삶

서로 숨결 못 느끼고 볼 수 없어

안타까운 고통의 흐름

 

못 만나는 벌은 마음 아픈 벌

북적이던 때 그리운 울적한 마음

살다 보니 이상한 시절도 있네

눈도 바라보고 입도 바라보아

어쩌고저쩌고 주고받았으면

 

갓난아기로부터 어른까지

따로따로 외딴섬에 살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저마다 사람은 외따로 섬이 되어버렸어요..
코로나가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도 마음 아프게 아쉽게 지나간 듯 싶습니다.
오늘은 추적추적 잔설을 녹이려는 듯
비가 내리고 나니 쌀쌀한 듯 합니다.
외딴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서 북적거리면
살았으면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우리들에게 예로부터
가장 큰 명절인 설날에
자식 얼굴마저 보지 못하고
아이들 세배도 받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런 세월을 만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얼굴도 서로 마주 못 보는 세상
표정 감추며 말 하면 불쾌감을 느끼는 세상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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