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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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02-16 15:59본문
매화꽃 연정 / 정심 김덕성
언제 시샘을 할 지
봄이 오는가 싶은 겨울
슬며시 스며드는 따사한 봄기운
양지 녘 뜨락을 메운다
운무로 뒤덮인 아침
하얀 웃음으로 피어난 꽃망울
봄비에 촉촉하게 젖은 사랑 물오른
사랑스러운 요염한 매화
넋 나간 길손은 그만
화려한 보다 그윽한 군자의 자태
사랑하고픔으로 매향에 취해
매화를 눈에 담는다
겨우내 숨죽이며
그윽한 향내로 봄을 전하는 매화
청렴한 절개 고결한 미의 여인
순백의 매화꽃이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녘엔 매화꽃 꽃망울 맺었겠죠
항상 우리 행복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윽한 향내로 봄을 전하는 매화
청렴한 절개 고결한 미의 여인으로
서렘으로 새봄과 합께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겅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한껏 꽃망울 부풀던 매화가
양지녘부터 하나 둘 미소 짓기 시작했건만
함박눈 내리고 한파 찾아와
잠시 숨고르기 들어가지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짙은 매향이 떠나가려는
겨울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끝내 최후의
통첩처럼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감사들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윽한 향내로 봄을 전하는 매화는 청렴하고 절개 곧은 미의 여인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꽃샘은 아닌데 기세를 올리며
추위로 기습하는데 여전히 매화 향기는
미의 여인처럼 풍기고 있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