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연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매화꽃 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0회 작성일 21-02-16 15:59

본문

매화꽃 연정 / 정심 김덕성

 

 

언제 시샘을 할 지

봄이 오는가 싶은 겨울

슬며시 스며드는 따사한 봄기운

양지 녘 뜨락을 메운다

 

운무로 뒤덮인 아침

하얀 웃음으로 피어난 꽃망울

봄비에 촉촉하게 젖은 사랑 물오른

사랑스러운 요염한 매화

 

넋 나간 길손은 그만

화려한 보다 그윽한 군자의 자태

사랑하고픔으로 매향에 취해

매화를 눈에 담는다

 

겨우내 숨죽이며

그윽한 향내로 봄을 전하는 매화

청렴한 절개 고결한 미의 여인

순백의 매화꽃이여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윽한 향내로 봄을 전하는 매화
청렴한 절개 고결한 미의 여인으로
서렘으로 새봄과 합께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겅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한껏 꽃망울 부풀던 매화가
양지녘부터 하나 둘 미소 짓기 시작했건만
함박눈 내리고 한파 찾아와
잠시 숨고르기 들어가지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짙은 매향이 떠나가려는
겨울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끝내 최후의
통첩처럼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감사들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꽃샘은 아닌데 기세를 올리며
추위로 기습하는데 여전히 매화 향기는
미의 여인처럼 풍기고 있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0,962건 20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12
담쟁이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3-07
10811
동무의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3-07
10810
추억 한 아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3-07
1080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 03-07
10808
생명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3-06
1080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3-06
10806
끼리끼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6
10805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06
10804
햇살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3-06
1080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03-06
10802
봄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 03-06
1080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3-06
1080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3-06
107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3-05
10798
앓고 온 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3-05
1079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3-05
10796
귀와 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3-05
1079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3-05
1079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5
1079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3-05
1079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3-05
1079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3-05
1079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3-05
107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3-05
107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3-05
1078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3-04
10786
봄 뜰 안에는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3-04
10785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3-01
1078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2-28
1078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27
1078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2-22
10781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2-13
1078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3-04
10779
사랑 꽃 당신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3-04
10778
좀 쉬려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3-04
10777
깜짝 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3-04
107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 03-04
1077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3-04
10774
어머니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04
107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3-04
1077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 03-03
1077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3-03
1077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3-03
10769
냇가의 서정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3-03
10768
꽃편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3-03
10767
노을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03
1076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2
107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3-02
10764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3-02
10763
3월의 향기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3-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