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의 존재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바람의 존재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7회 작성일 21-02-17 05:36

본문

* 봄바람의 존재감 *

                                                       우심 안국훈

   

물을 만나면 폭포처럼

온몸 던지는 뜨거운 마음

그녀만 보면 그렇다

밤을 하얗게 불태우고 싶다

 

그녀를 보면 모든 게 다 좋다

잔설 녹이며 피어난 미소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편안해지고 기분 좋아진다

 

바람결에 살며시 입술 포개고

햇살 품으면 신천지가 따로 없다

쉽게 오지 않는 봄날 기다리는 일은

잔인한 고문이고 황홀한 축복이다

 

숱한 흔적에도 의미 부여할지라도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더 이상 가까이하긴

지나친 욕망이 될지 모르겠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그냥 오려다
아니다
꽂샘 추위를 지나야 봄이 온다네
봄꽃이 아름답다 하나
어미 눈꽃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그냥 이루어지는 건 없고
세상에 공짜는 없지 싶습니다
언제나 노력의 대가는 배신하지 않듯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눈이 내려 하얗게 덮어 놓고
결극 추위를 몰고 와 오늘 아침은 대단한 추위지만
그 추위에서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듯 싶습니다
아름다움이 있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함박눈이 내리고 한파가 찾아와서
꽃망울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오늘이 우수 봄은 강물 따라 찾아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들짐승 길들여 집짐승을 만들지만
마음은 자유를 갈구하는 삶
봄날을 기다립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같은 그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그녀
누구나 반기는그녀
입술을 포개고 싶을 만큼 고운 그녀
안국훈 시인님 멋진시에 공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안행덕 시인님!
입춘추위 지나가니
어느새 봄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봄기운 가득하듯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957건 20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0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3-06
10806
끼리끼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6
10805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06
10804
햇살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3-06
1080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03-06
10802
봄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 03-06
1080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3-06
1080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3-06
107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3-05
10798
앓고 온 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3-05
1079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3-05
10796
귀와 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3-05
1079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3-05
1079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5
1079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3-05
1079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3-05
1079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3-05
1079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3-05
107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3-05
107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3-05
1078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3-04
10786
봄 뜰 안에는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3-04
10785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3-01
1078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2-28
1078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27
1078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2-22
10781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2-13
1078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3-04
10779
사랑 꽃 당신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3-04
10778
좀 쉬려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3-04
10777
깜짝 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3-04
107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3-04
1077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3-04
10774
어머니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04
107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3-04
1077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 03-03
1077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3-03
1077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3-03
10769
냇가의 서정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3-03
10768
꽃편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3-03
10767
노을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03
1076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2
107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3-02
10764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3-02
10763
3월의 향기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3-02
1076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3-02
10761
꽃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 03-02
1076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03-02
10759
새봄의 숨결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3-02
10758
사랑의 말 댓글+ 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3-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