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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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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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710회
작성일 21-02-21 03:13
본문
파도의 봄
ㅡ 이 원 문 ㅡ
나 태어나 자란 섬
내가 찾을 섬이
더 어디에 있겠나
이곳 저곳 보이는 섬
바다도 그렇고
봄이면 봄바람
바람은 안 그런가
그래도 한번쯤
찾아가고 싶었던 섬
그 곳도 이곳 처럼
개나리꽃 필 것이고
진달래는 안 피어날까
그리움 가득 담아
봄바람에 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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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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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바람 불면
문득 고향 가는 길 걷고 싶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피어난 동산
수평선 위로 넘실대는 섬이라면 그리움 더하겠지요
마음 따뜻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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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 특히 태어나 자라난 곳
참으로 그 그리움은 생 속에서
떠나지 않고 함께 합니다.
나 태어나 자란 섬 내가 찾을 섬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나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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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산골에 자라 바다를 잘 모릅니다
바다가 그립습니다
바다를 보고 자라 사람은 마음 넓고 깊답니다
작품 향이 좋고 아름답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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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파도치는 바다를 보면
옛 고향이 많이 생각나시죠
그곳도 여기처럼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 피어나겠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포근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