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1-02-21 09:36

본문

편지


 정민기



 갈매기가 툭 던진 한마디 끼룩,
 편지라도 썼는지
 바다는 파도로 접는다
 오늘의 근무가 끝나 저무는 해
 마음속 가득 피어난 꽃 진다
 향기가 없는 동백이라도
 가지에 걸어 놓은 꽃잎 등에서
 흐르는 불빛 보고 사랑을 찾은
 동박새처럼 지저귀며 날아오겠지
 햇살 양탄자 밟으며 배 한 척 출렁,
 푸른 마음처럼 흔들거리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너라는 달에 착륙하기로 한 날이다》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0,955건 20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5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3-11
108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3-11
10853
마음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3-11
1085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3-11
1085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3-11
10850
산수유 꽃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3-11
108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3-11
1084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11
10847
봄봄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03-10
1084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3-10
1084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 03-10
10844
향기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3-10
10843
생명의 외침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10
10842
반발(反撥) 댓글+ 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3-10
108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3-10
10840
그 해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3-10
1083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3-09
1083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3-09
108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3-09
1083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3-09
10835
좋은 말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3-09
10834
진달래 꽃피면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3-09
108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3-09
10832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3-09
10831
나비 엽서 댓글+ 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3-09
10830
돌아와 다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 03-09
10829
꽃들에 핀 댓글+ 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3-09
1082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09
10827
백년 인생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3-09
10826
봄 아이들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3-09
10825
왜 그럴까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3-08
1082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3-08
1082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3-08
10822
봄꽃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3-08
1082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3-08
10820
몸부림 댓글+ 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3-08
108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 03-08
10818
외로운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3-08
1081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3-07
108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3-07
108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3-07
10814
행복 만들기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3-07
108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3-07
10812
담쟁이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3-07
10811
동무의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3-07
10810
추억 한 아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3-07
1080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 03-07
10808
생명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3-06
1080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3-06
10806
끼리끼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