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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시절 지나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10회 작성일 21-02-22 04:52

본문

* 화려한 시절 지나가면 *

                                                      우심 안국훈

   

최첨단 자동기계라도

불편한 게 있듯

시행착오도 경험이 되나니

낯선 환경이나 실수 두려워 마라

 

반응 없어도 다시 만나는 사람은

자식과 배우자뿐

의도는 의혹으로 드러나고

의혹은 현실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자는 과거를 잘 기억하여

이기주의에 상실한 낭만

젊은 시절 아스라한 추억 불러내며

오늘 저녁도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노래한다

 

화려한 시절 지나가면

쓸쓸한 늦가을 찾아오거늘

바람은 떠나야 할 때를 알기에

인간에게 다 내려놓으라고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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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 앞에 다 굽혀야 하고 내려 놓아야하는 것을
모두가 아닌 척 하고 살아가지요
열흘 갈 꽃이 없는 것 처럼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다시 쌀쌀해진 날씨지만
어느새 양지녘에 파릇하니 자라나는 푸른 생명들
다시 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도 사계절 처럼 춘하추동의 단계가 있나봅니다. 때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삶 살기를 소원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가만 돌아보면
모든 게 제 철이 있어
인생도 사계절 닮은 듯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세상 영원한 게 없다듯
마치 영원하게 살 것처럼 살지만
막상 죽음 앞에서 무기력해지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길에서 좋은 일은
오래 머물러 주지 않고 쏜 살처럼
빨리 흘러감을 느낌니다.
화려한 시절 지나가기전에
인간에게 다 내려놓으라고 속삭임에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나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오늘 걸어서 출근하는 길에
수많은 까치떼의 반가운 인사도 받으며
어느새 풍년을 위해 가지치기 한 과수도 만났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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