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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월 오는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13회 작성일 21-02-25 16:14

본문

심월 오는 소리 / 정심 김덕성

 

 

삼월 오는 길목엔

아름다운 선물인양 봄 안고

살며시 봄비 내린다

 

온산을 촉촉하게 적시며

겨우내 쌓인 잔설을 씻어내며

여인처럼 봄과 함께

사뿐히 내리는 비

 

애교 만점의 바람소리

명랑한 새소리와 냇물소리

들러오는 봄의 소리

노래하는 화창한 봄날

 

길고 긴 동토에서

동면으로 잠자던 생명들

깨어나 조잘대는 힘 찬 소리

저 소리가 들리십니까

삼월을 여는 우렁찬 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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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의 우렁찬 합창을 들을 수 있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합니다
그러면 완연한 봄이 되겠죠
귀한 작품에 마중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던 심월이 눈앞에 나가와
녹크하면서 꽃피울 준비를 하는
좋은 계절 봄 소리 들려오지요.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는 3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이 보름 지나 며칠이면
기다리던 봄이겠지요
추워 기다린 봄
건강 위해 기다린 봄
꽃 피고 봄바람 불면
더 따뜻하겠지요
하루 빨리 3월이 기다려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이 왔습니다
눈 앞에 훤히 봄이 보이면서 화려한
꿈도 아름답게 나타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는 3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알짝 봄비 내리듯 내린
싱그러운 아침공기가 상큼하기만 합니다
어느새 달력상 겨울은 이틀 남기고
아쉽듯 작별인사 중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러운 아침 으로 시작한 하루
봄을 창조하면서 좋은 그림을 그리면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장식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는 3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
내내 아장아장 걸어 온 봄비,
산야에 봄 마중하는 답례인 것 같습니다

삼월 오는 소리//
잘 감상하고 갑니다.
뜻깊은 대보름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로 시작한 싱그러운 아침 
산야는 봄을 창조하면서 좋은 그림을
그리며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는 3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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