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의 치열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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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5회 작성일 21-02-25 19:22본문
삶과의 치열한 전쟁
藝香 도지현
삶이 왜 苦海라 하는지
치열한 전쟁 속에서
살아보지 아니한 사람은 모른다
아침에 눈을 뜨면 시작하는 전쟁
밝은 태양을 보는 순간
어둠의 장막으로 들어가는 마음
잠들었던 시간이 영원했으면
차라리 눈에 드러나는 아픔이면
누가 이렇게 아픈 것을 알까?
누가 이렇게 불편한 것을 알까?
때로는 모아둔 수면제를 털어 넣고
물 한 잔 마시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데
그러지도 못하는 약해빠진 마음
苦海 속을 항해하던 난파선일 뿐
*몸이 못 견디게 아플 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평안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상싶습니다.
삶이 시작되면서 점점 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어려움이 겹치고 고통과 아픔이
더해가는 인생은 고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난파선이 되면 안 되고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시인님 승리하십시오. 믿음으로.....
건강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나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살아 갈 수록 왜 이리 세상이 좁아지고 복잡해지는지요
큰 욕심도 아니것만 더 힘들어지고요
과학이 발달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더 피곤한 생활인 것 같아요
차라리 모르고 없다면 편할 수도 있겠지요
없던 병도 많아지고요
전쟁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이 전쟁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날마다 전쟁 같은 삶
특히 자녀와 남편 챙기기 바쁜 여자의 일생은
언제나 눈물에 젖어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헌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다움이 이어지는 것 같아
그저 수선화 한 송이처럼 위대한 모습에 고개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