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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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93회 작성일 18-04-05 07:02본문
봄비 내리면 / 정심 김덕성
간밤에 보슬비를 뿌렸다
비 한 모금을 마시고
황금빛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달콤한 빨간 입술에
촉촉이 젖어드는 듯 했던 그 녀
그리움이 비와 함께 스며들며
가슴이 젖어든다
기약도 없이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없이
하루아침에 생긴 마음 아픈 운명
그리움이 봄비에 적는데
그 마음도 그리움도
하나라도 버릴 수 없는 소중하기에
도리어 행복을 만드는 그녀
봄비에 적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비 농사에는 단비지만 벚꽃에게는 너무 야속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벚꽃이 원망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벚꽃이 폈지만 만개가 않되어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걸음에 늘 고운 말씀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온 뒤 꽃눈이 내려요
어렵게 왔어도 떠나야 함은 자연의 섭리
열매라는 이름의 자식을 낳고 ,,,
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비가 내려 서운하셨겠네요.
벚꽃이 정말 눈처럼 하얗게 피어 있었는데
어떻게 하지요.
참 아쉽네요.
귀한 걸음에 늘 고운 말씀 주셔서
노정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흘째 촉촉하게 내리는 봄날의 아침입니다
겨우 온힘으로 피워낸 봄꽃의 찬란함
하나 둘 낙화 되어 이별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눈부시도록 찬란한 미소로
새 아침을 맞이하듯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는 와야 하는데 꽃이 낙화 하니 참...
비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될까요.
벌써 꽃비가 내리니 봄도 많이 지나 갔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