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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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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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786회
작성일 21-02-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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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의 꿈
ㅡ 이 원 문 ㅡ
정월이라 보름날
그 추석달 안에는 동무들이 있었는데
이 보름달 어느 한 곳에는 소원이 들어 있다
누구의 소원인들 저 달 안에 안 들어 있을까
그저 어려서는 보름이려니
놀이에 가려져 무슨 소원이 들었겠나
많이 얻어 먹어 배부르면 그것으로
언제부터인가 그 많은 소원 빌기를
이제 그 소원도 세월에게 빼앗겼나
한 두가지 넣고 빌며 그 날을 기다리니
무엇이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진다 할까
혼자만이 찾은 이곳 더 환한 보름달
죄 씻으며 보는 달 괴로움도 들어 있고
바라볼수록 더 높이 소원의 마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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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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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월대보름 제사가 있는데도
코로나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일상이 언제까지 이어가려는지 걱정이 되어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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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보름달을 보면서
정월 대보름날 밤 좋은 굼을 꾸셨습니까.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나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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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사상이 깃든 우리네는 정월 대보름에 소원을 빌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