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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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세상 *
우심 안국훈
구름 너머 몰려가는 양떼 보고
강물 너머 헤엄쳐가는 연어 보며
조금만 더 기다린다면
영롱한 아침이슬은 작은 우주가 된다
첫만남 첫사랑 첫출근 첫경험
첫눈 내린 오솔길에 첫 발자국 남기듯
늘 첫 번째는 설레나니
언제나 처음처럼 사랑할 일이다
우리는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 몸짓으로 소통하고
빗소리 새소리로 공백을 채워가며
사계절 날마다 당신의 세상 만들어간다
산과 강 그리고 하늘과 바다
다 당신을 위해 존재하고
꽃과 별 그리고 바람과 구름조차
당신과 함께하면 늘 소중한 추억이 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을 만나는 처음은 더 없이 행복을 줍니다.
인생살이에서 처음에 가진 마음으로
모든 것을 임하면 실패가 결코 없으리라 봅니다.
첫사랑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을 듯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삼월을 만나시기를 기원합나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며칠 사이 매화꽃이 하나 둘 손잡고
환한 미소 짓고 있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사노라면 아름다운 인생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3월의 아침
봄비까지 내리며
곱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고운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들의 삶도 첫사랑도 처음이란 설레는 시점, 늘 기억되고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누구나 첫사랑을 잊지 못하듯
첫경험은 설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영롱한 아침이 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모든 것은 첫번째엔 설렘이 오고
눈빛만 보아도 마음을 알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더욱 행복한 날이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스한 봄날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봄비 속에 어느새 3월의 아침 밝아옵니다
사노라니 찬란한 세상도 아름답지만
세상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향복 가득한 봄날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