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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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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26회 작성일 21-03-01 00:09

본문

   민들레의 추억

                                      ㅡ 이 원 문 ㅡ


양지만이 아는 그 봄날이었던가


병아리 어미 닭 따라 나들이 하던 날


울타리 밑 그 양지녘 얼마나 따뜻 했나


병아리 어미 품에 잠들어 있었고



소꿉놀이에 사금팔이 모으는 아이들


코흘리게 더 많이 누구의 것이 예뻤던가


쏘는 수탉 눈치 보며 줍던 아이들


해가 기울도록 그 곳에서 놀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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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오란 미소 짓는 민들레꽃
비약삐약 노란 병아리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하겠지요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 속
고운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 첫 날 삼월의 아침이 열리며
축복하는 듯 잔잔히 봄비가 내립니다.
이 봄비로 모든 병균이 깨끗 씻겨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면서
미소짓는 노란 민들레꽃을 만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을 맞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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