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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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1-03-02 15:52본문
새봄의 숨결 / 정심 김덕성
잎새 떠난 나목은
봄비가 주르륵 내리던 날
춤을 추듯 좋아했다
벌거숭이가 되어서도
창피한 줄도 모르고 도리어
장사처럼 당당했는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엄연히 꿈이 아닌
살았구나 한숨을 내 쉰다
오랜 기다림을 인내로 극복
아픔도 서운함도 원망도
봄비에 씻어 버린다
봄비로 세수한 얼굴엔
사랑의 미소가 빛나는 나목
꿈이 푸름으로 피어나는
새봄 숨소리 들리고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던 봄입니다.
봄비가 주르륵 내리던 날
모두 춤을 추듯 좋아했습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을 벌거숭이로 있다
봄비가 와 주니 생기를 찾아
사랑이 움트고 미소가 피어오르고
꿈이 피어나는 새봄의 숨결입니다
귀한 작품에 즐겁게 머뭅니다
다시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거숭이 되 나목
봄비가 주르륵 내리던 날
춤을 추듯 좋아했습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껏 부풀던 매화 꽃망울이
지난 주부터 하나 둘 피어나 봄소식 전해주고
그윽하게 번지는 매화 향기에
봄날의 설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주르륵 내리던 날
꽃망울이 하나 둘 피어나면서
봄소식 전해주는 환희의 계절입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느덧 양지에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어요
제철 찾느라 새들도 모여 울고요
이제 곧 봄꽃이 피어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소식 전해주는 환희의 계절
얀지 바른 곳엔 새싹들이 돋아나면서
봄을 꿈꾸며 곱게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절기에 즈음하여
남녘에는 봄비가 밤새도록 주룩주룩 내리고
웃지방에 폭설이 가히 시샘하듯이 쌓였지만,
발그스레한 봄빛은 달콤하게 하루를 다르게 변해갑니다
사랑의 미소와
푸른 꿈으로 피어나는 새봄소리가 들리는 요즘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엔 봄비도 종일 내리더니
밤새 눈이 내려 설화를 피어 놓은 설경
앞산의 핀 눈 꽃은 겨울보다 아름다웠습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