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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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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00회 작성일 21-03-04 10:38

본문

깜짝 눈/鞍山백원기

 

봄은 오고 있을까

의심스러운 깜짝 눈

어제 온종일

봄비 내려

마음 들뜨게 하더니

봄 꿈 안고 잠든 시간

살그머니 내린 눈

떠난 겨울 돌아오려나

마음 불편한데

인정 없는 날씨

쌀쌀맞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는 길목에서
비가 내리고난 후에 깜짝 눈이 내리더니
인정 없는 날씨는 쌀쌀맞는 날씨입니다.
귀한 시향을 느끼며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나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래도 그 겨울 미련이 있는 듯
두꺼운 옷을 못 벗게 하네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춥고요
봄 꽃의 내일을 불안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세상이 이상해 졌는지
옛 그 봄 날씨가 아닌 것 같아요
기억으로 언제인가는
삼월 끝 무렵 살짝 내리는 눈도 보았고
오월 중순쯤 우박 떨어지는 것을 모은 적이 있지요
날씨가 이상해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여러 영상을 보노라니
북쪽엔 눈꽃이 피어나고
남쪽에선 봄꽃이 활짝 피어났네요
설중매를 보듯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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