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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려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8회 작성일 21-03-04 12:58

본문

하늘빛 흐리다
겨울 지나 달려온 봄

좀 쉬려나

흐르는 시냇물도
바위 만나 잠시 쉬어가네

꽃님이 오시는 길  
꽃바람 불면  
꽃걸음 빨라지네

산마다 개다리 진달래  
봄꽃 줄지어 피어나네

봄아 
흐린날 좀 쉬려나
세월 멈출 줄 모르네 

흐린날 좀 쉬려나

태양빛 오면 꽃 걸음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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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쉼없이 계속 다가오고 있겠지요.
사람처럼 빨리발리 채촉하지 않고
쉬면서 서서히 제 몫을 다하면서
다가오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특히 환절기 늘 겅간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춥다 하는 겨울 지나 음력으로 2월
이제 봄꽃의 개나리 진달래 곧 피겠지요
참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하나 둘 피어나던
매화꽃도 화르르 피어나고
가는 곳마다
파릇파릇하니 새싹이 돋고 있네요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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