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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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어요
저 산 저 너머
저 언덕을 넘어
봄이 오고 있어요.
아리랑이 너울 쓰고
방긋 웃으며
진달래 봉우리에 잠시 쉬었다가
능수버들 가지에 그네를 타고
귀엽고 예쁜 아기처럼
옹아리 하며
밤에는 달빛 타고
낮에는 햇빛 타고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면 만물이
산 새 들 세 노랫소리에
춤을 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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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산과 들에 봄이 왔습니다.
반가운 봄 희망을 가저다 주기를
소망해 보면서 다녀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셔서
이 봄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봄 무거운 꽃짐지고 오고 있습니다
밝게 웃습니다
향 깊은 봄꽃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의 봄이 오고있어요를 읽으니 사뿐사뿐 춤이 추어지는 가락이 흥얼거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