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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받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4회 작성일 18-04-06 04:52

본문

* 축복 받은 사람 *

                                          우심 안국훈

  

꽁꽁 언 강물에도 물고기는 헤엄치고

꽃샘추위에도 매화는 꽃 피우듯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 찾는 사람은

날마다 소중한 하루 살아간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별빛 바라보고

거친 풍랑 이겨내고 항구에 정박한 배를 보라

고비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 있다면

바라보기만 해도 세상 아름답지 않더냐

 

눈 덮인 밭고랑에서도 마늘은 푸른 싹 돋고

사막 한가운데도 오아시스를 만나듯

고통스러운 삶에서도 시련 견딘 사람은

결국 행복한 인생을 만나게 된다

 

투덜대는 마음은 화 부르고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 부르나니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 건네주면

자신 먼저 흠뻑 기쁨에 젖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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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동하는 봄날 아침입니다.
봄비는 아쉬움도 주고 기쁨도 주면서
아침까지 내리며 희망의 빛을 찾는 사람들의
소중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을 건네주는
기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제는 미세먼지 때문에 프로야구가 3게임 치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더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
1950년대 영국 런던의 스모그를 연상케 합니다
오늘은 맑은 하늘이면 좋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편의 잠언 집을 읽는 듯합니다.
참 곱고 교훈이 되는 좋은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덜대는 마음은 화 부르고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 부르나니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 건네주면
자신 먼저 흠뻑 기쁨에 젖으리라."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철마다 얼굴 달라지는 자연의 풍경은
요즘엔 찬란하도록 분부신 눈꽃 아름답습니다
기침처럼 새어나오는 그리움 담아
오늘도 행복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마른사람 나무라지않고 마실 물을 줄줄아는 손길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기쁨에젖는 축복의 사람 되리라 의심치않아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나누면 나눌수록 좋고
함께 하면 할수록 행복한 세상
오늘도 만개한 봄꽃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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