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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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오 닭 노래소리
새벽 알린다
꼬끼오 꼬끼오
부모가 준 생명
세상밖 나올때
제 힘으로 나온다
부모가 열어주면 생명은 죽음
제 힘으로
문 열고 나와
생명받아
새벽이면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바람 비 눈 천적
제힘으로 피하고 나른다
새벽
알리는 꼬끼오
시간 감각이 뛰어난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내 고향에는
지금도 새벽이면
꼬끼오 꼬끼오 새벽 알리겠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닭이 힘들게 새끼라고 낳았는데 슬피 우는 이유
꼬꼬댁 꼬꼬댈
아들인지 딸인지 눈도 없고 코도 없고
꼬꼬댁 꼬꼬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해 항상 죄송 합니다
늙은 이라 그런 것 같다요 이해 해 주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사랑스런 노정혜 시인님,
진실로 생명은 축복입니다.
이곳 LA 에서 가끔 꼬끼오
소리를 듣곤 하는데 아마도
알람소리 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사 가 듣지 못하는지
몇 년 전 자주 들었던 기억!
실제 이곳에서 한국 토정 닭
부라운 칼라 닭을 본 기억 나
알람 소리가 닭 소리 아니고
정말로 닭을 키워, 그 소린가!
조금 많이 헷갈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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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 년 전인데 [최초의 알람 시계]라는
시를 썼던 기억 어렴푸시 떠 오르나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지금 [평시조] 한 수를
우리 노정혜시인께 은파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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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알람/은파
신 새벽'꼬끼오'의 최초의 알람소리
울엄마 그 엄마의 어머니 사인 듣고
조물주 조반 지으라 알람시계 주셨네
노정혜님의 댓글

은파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알림소리
감동입니다
이억만리 우리 민족 늘 함께 할수 있는 시대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새벽을 알리는 닭음음 들으며
겨우내 알을 잘 낳지 않던 닭들이
요즘엔 열심히 낳아주는 덕분에
충분히 자급자족을 하고 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힝복입니다
행복은 높은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곁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