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벗들이 찾아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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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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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5회
작성일 21-03-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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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벗들이 찾아오니 /차영섭
봄 벗들이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매마른 가지에 꽃들이 달라붙고
꽃들은 잃었던 향기로 님을 부르노나
숫새들은 잊었던 노래를 다시 부르고
암새들은 막혔던 귀가 트여 옛 사랑을 알아본다
벗들이 찾아와 한마당 잔치를 벌리는가(和)
이웃이 정다워지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밤에는 별들이 축제 무대요
들에는 꽃들이 활짝 웃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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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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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생명을 주신 생명
감사 감사합니다
하늘을 기쁘하게 하라
하늘은 사랑을 주신다
지금은 어둠의 시대지만 봄은 왔습니다
하늘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봄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