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연가/은파 오애숙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빛 연가/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33회 작성일 21-03-08 01:38

본문

봄빛 연가/은파 오애숙

한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강줄기
화사한 웃음으로 다가와
입맞 추던 너의 미소에 녹아 

졸졸 조올~졸
봄 알리는 시냇물
전령사로 새롭게 피어
새봄이 왔다고 나팔을 불며

찬란한 봄볕
금빛 햇살 머금고
반짝반짝 금태두른 윤슬
날 잡아 봐라 솨랄라 노래 부르니

융숭 깊었던
마음의 골짝에도
봄빛 어느 사이 스미어
기지개 화알짝 펴게 하여

어제 그렇게
시한부의 인생이
부여 잡으려던 오늘
봄빛이 희망꽃 피우려고

동창이 밝았다
빨리 일어 나거라
인생은 한 번 뿐이라고
새봄 속에 봄빛이 속삭 일 때

코로나 사태로
운둔의 생활 인하여
숨통 조이였던 것 들을
봄빛이 허공에 날리고 있어

마음의 창 열고
새봄 속에 봄빛과 함께
새로운 계획 하나 씩 꺼내
봄의 왈츠로 스텝 밟으렵니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빛 연가/은파 오애숙

한겨울 내내꽁꽁 얼어던 강줄기
화사한 웃음꽃 피우며 다가와
입맞 추는 너의 미소에 녹아 들어

졸졸 조올~ 봄 알리는 시냇물
전령사로 새롭게 피어나서
새봄이 왔다고 나팔을 불때에

찬란한 봄볕 금빛 햇살 머금고
반짝거리며 금태두른 윤슬
날 잡아 봐라 새 노래 부르기에

융숭 깊었던 마음의 골짝에
어느 사이 봄빛 스며들어
기지개 화알짝 펴게 하고 있어

어제 그렇게 시한부의 인생이
부여 잡으려던 그 오늘이
새봄 속에 봄빛이 인사합니다

동창이 밝았다 빨리 일어 나라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라고
새봄의 봄빛이 나팔 불고 있어

코로나 사태의 운둔의 생활
숨통을 조였던 나날들을
봄빛이 허공에 날리고 있기에

마음의 창 열고 새봄의 봄빛과
새로운 계획 하나 씩 꺼내어
봄의 왈츠 부르며 춤 춰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하니 매화꽃 피어나며 그윽한 매향에 취하고
새소리 물소리에 봄날을 노래하노라면
절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봄빛 연가 부르며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봄은 참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내 조국 화려강산 다 둘러 봤어야 했는데
비자 말소 시키지 않고 돌아가려했는데...

벌써 20년이 훌적 넘어가 조국 산야가
가물가물 하여 인터넷으로 보곤 합니다
깊은 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한 때는 참 많이 그리워 했던 기억입니다

이곳은 오늘이 주일, 교회에서 친정에
갔다 집으로 오니 저녁 7시 40분입니다
한국과 시차가 많이 차이 나 한국은 아마
월요일이라 생각 되어 헷갈릴 때 있지요

늘 건강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세요`~*은파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령사로 새롭게 피어
새봄이 왔다고 나팔을 부는 봄빛이
짙은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 살면 항상 거기가 거기!
4계절이 뚜렷하지 않아 마음의
빚장 열어야 시어가 날개 치죠

하여 시를 쓸 때 몇 편이고 써야
시어 제대로 마음으로 연결 되는
시가 써지는 데 요즘에는 시간도
없고...  사실, 작년부터 이곳에
작품을 올리려는 것 본명으로
할 수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댓글 다는 것도 부답되었지요.

창작방에 댓글 다는 게 처음엔
제미있었는데 어느 날 작품을
다 삭제한 시인이 있어 상처가
되었던 기억에 댓글에 시간을
낭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작품을 복사해 놨어야 했는데
그냥 즉석에서 쓰다보니 시간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 다 날려
버린 아쉬움이라고나 할까요...

예전에 시백과 박가월 시인님
제가 문인협회 이사회의 있어
샌프란시스코 다녀 온 사이에
소천해 많이 충격받았던 기억!!
그런 여러가지가 있어 이곳에
선뜻 와 작품 올리지 못했네요

하지만 사람이 언제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니 부지런히 작품
올려놔야 겠다는 생각이랍니다.

늘 한결 같이 꾸준히 써 올리시는
시인님의 모습에 귀감이 됩니다
늘 건강하사 좋은 작품 남기시길
내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은파 올림`~*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시조방에서 시인의 향기로 옮기셨네요!!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엘에이에 가면 이사님 뵙겠습니다.하지만 지난 주에 라스베가스에서 카톡으로 전화 드렸는데 연결 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전송했는데 안되었습니다.집으로 돌아 왔는데 이곳은 벌써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가끔 저도 시간 내서 이곳에 작품을
올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엘에이는 아직 조석으로 서늘한 기운과 우기가 아직끝나지 않아 추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와이에 다녀온 후 연결 안되어 여러가지 소식 궁금했었습니다,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시인님 !!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화가 연결이 안되어 영상시에
은파 대신 감사 인사 올려드리는 분이
여기 또 계시니 이것 또한 은혜가 됩니다.
전화 통화하다 지난 번 끊어져 어리둥절 해
이곳에 번번히 안부를 하고 계십니다

밑에 내용은 영상시에 남긴 곳에
댓글 해드린 것 카피하여 놨습니다
그리고 다시 댓글에 대한 답신은 우리
대화로 풀었으니 댓글 안 달아드려도
섭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지난 번 세금보고에 대한 정보에
급히 금요일에 가서 작년 것을 했는데
법안이 바뀌어져 다시 해야 하는가 지금
알송달송하여 머리가 복잡하답니다
괜히 성급하기 한 것 같기도하고...

어제 남가주 음악가 협의회에서
창작제에 참가한 시중 12편이 선정되어
곡이 완성 되어 악보집 왔는데 확인해 보니
우리 시인시 은파가 추천해 보내 드렸는데
우리 쪽에서 새로 바뀐 분의 친구 2분의
작품만 선정이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다행히 은파 작품은 그곳과 연결 된
작곡가가 시를 부탁한 것이 있었는데
관계자에게 그 시로 하겠다고해 제시가
선정되어 이 번 3월 경에 유튜브에
발표 된다고 책만 두 권 왔습니다

내 년에 다시 작품 응모하셔서
함께 출품 된 것과 저의 10편 정도의
작품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출판해요
은파 전화 잘 연결 안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스토커하는 분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 요즘에 자주
오픈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다른 것들 시간상
못해주는 것 역시 이해해
주길 바라매 엘에이 오시면
아들 전화에 메세지 남기면
될 것 같아 그리 부탁할게요
아들도 아무 전화 받지 않아요
하지만 카톡으로 한다면
연결 될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잘 다녀 왔나
궁금도 하고 가기 전에 [은파]가
가보시라는 곳도 다녀 왔는지요
라스베가스 가기 전에 통화하고
연결 못해 갑자기 궁금하네요

2~3년 전에 대상포진으로
고생 많으셨는데 다시 어려움
당치 않으시길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리오니 유념하길 바래요....
회장님께서 여름호 준비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작품 미리
준비하셔서 보내 주세요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참, 권시인도 이곳에
작품 올릴 것을 권유해요
시인 등단했으니 창작방에
작품 올리지 말고 이곳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Total 398건 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 04-21
4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 04-17
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 04-16
4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 04-13
4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 04-12
4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4-10
4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 04-09
4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4-07
4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 04-06
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4-06
3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1 04-05
3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 04-04
3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 04-03
3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 04-02
3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 04-01
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31
3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1 03-30
3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3-30
3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 03-29
2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1 03-28
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 03-28
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 03-26
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25
25
수선화 /은파 댓글+ 1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 03-24
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 03-23
2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3-22
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3-21
21
바람꽃/은파 댓글+ 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 03-20
2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3-18
1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1 03-18
1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 03-16
1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 03-15
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3-14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 03-13
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 03-12
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 03-11
1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 03-10
1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3-09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 03-08
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 03-07
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03-06
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3-05
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 08-01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 07-31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1 07-31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07-26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1 07-24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 07-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