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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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41회 작성일 21-03-08 06:26본문
* 몸부림 *
우심 안국훈
고집은 강물에 흘려보내고
고언은 바위에 새겨야 한다
좋은 말과 고운 미소는
누구나 마음 따스하게 해준다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이해해주고
힘들어도 해준 마음 고맙듯
돌멩이도 세월 흐를수록 동그라지니
알고 보면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새 기르는 사람은 새와 대화하고
꽃 가꾸는 사람은 꽃의 숨결 느끼듯
가슴 울리는 말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
살기 위한 몸부림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땀 흘려 노력하면
바위틈에서도 꽃을 피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기 위한 몸부림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땀 흘려 노력하면
바위틈에서도 꽃을 피운다
깊은 시향
좋습니다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닳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긴 혹한 견뎌내고
그윽한 꽃향기로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옛 선비는 으뜸으로 쳤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의 귀한 시향에
머물다 젖어 감사의 메아리로
은파 시 한송이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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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의 메아리/은파
인생사의 여울목 거친들이나
평지에 몸부림 아닌 게 어디 있뇨
진정 거슬리지만 도움이 되는
모든 것들 가슴에 새겨 듣는다면
먼 훗날 회도라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쓴 물
작금 사랑의 권고 였다 고백하며
날 향한 그 권고가 심연에서 싹
나더니 꽃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가슴에 삭인 인생 4박자로 핀
희로애락 몽돌꽃 되어 미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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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은파 시인님!
파도소리 들리는 듯
은파의 메아리가 전해져옵니다
곱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선생님은
참 따뜻한 분인가 봅니다
봄날의 꽃비처럼 향그럼속에
휘날리는 하늬 바람같이...
하와이 바람이
감미롭게 겨울에 부는데
그곳 가이드가 이 바람이
하늬 바람이라고 했던 기억!!
흩날리고 있어..
늘 댓글 시어처럼
고운 봄꽃처럼 오늘 하루속에
아름다움 휘날리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빛이 시리게 빛나는 환희의 계절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땀 흘려 노력하면 바위틈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귀한 시어를 마음에 담고
짙은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천변 목련꽃도 하얀 미소 지으며
만발하기 시작합니다
개나리 진달래도 곧 지천으로 피나니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탓 많은 세상 원망으로 얼룩지고
그 마음 감춰 무엇을 더 얻으려 그러는지
이해와 용서는 커녕 이용과 거짓이 옳은 세상이 되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아무리 포장하더라도 거짓은
언젠가 모든 건 드러나기 마련이고
모든 일은 사필귀정으로 매듭 짓게 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