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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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1-03-09 05:34본문
우심 안국훈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지만
권력 휘두르던 자는 감옥 가고
부자는 병원에서 죽거늘
나이 들수록 죽음이 두려워진다
미운 놈 있으면 그냥 내버려 두라
그러면 결국 죽더라
누가 뭐라고 해도 혼자 속 썩이지 말고
건강 챙기며 오래 살면 이기는 거다
하늘 무너지면 키 큰 사람부터 죽고
땅 꺼지면 무거운 사람부터 죽으니
지금 가난하다고 주눅들 일 없다
백 년 살더라도 마음 편안하면 괜찮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고
소리는 텅 빈 곳으로 울리고
사랑은 열린 가슴으로 번져가듯
아프지 말고 안 죽어야 오래 산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은파보다 10살 이상 많으신 것 같아
시인님보다는 선생님이라 호칭합니다
[아프지 말고 안죽어야 오래사는 것]
참, 그런데 그게 원하는 대로 안됩니다.
은파도 항상 젊음 유지 할 것 같았는데
아무고 나니, 10년이 팍 늙더라고요...
그런 이유로는 죽음도 준비해야겠다!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살고 있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 가네요
사실 이곳 같은 나이 또래 쉽지 않는데
그것도 문인 두 분이 비슷한 또래 친구
세상을 떠나서 인지 마음이 심숭생숭..
심란해 오고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음 후에는 은파를 예비하신
천국이 기다리고 있어 더 열심 갖고
이세상 살아 가려고 열망꽃 피웁니다
늘 강건 하사 주 안에서 기쁨 누리시길
두 손 모아 중보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파 시인님!
가까운 지인의 부고 소식에 가슴 철렁 내려앉을 때
어쩌면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싶습니다
봄꽃이 피어나고 새삭 돋아나듯
고운 봄날을 맞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만해도 육심을 한을 두고
환갑진치를 크게 차렸는데
지금은 백년 인생이 되었습니다.
건강 챙기며 백 년 살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아프지 말고 사는
백년 인생 참 좋은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예전에는 환갑 칠갑 팔순 잔치가 많았는데
요즘은 여행이나 가족 모임으로 대체 되고 있습니다
백년인생을 꿈꾸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운 놈 있으면 그냥 내버려 두라
!!!여기에 핵심이 있는 것 같아요.
가을도 비우는 계절이지만
봄도 비우는 계절이었음을
새삼 다시 생각해봅니다.
봄꽃이 이쁘게 예쁘게 피어나는 화요일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살다보면 좋은 사람은 자주 만나지 못하고
미운 사람은 자주 마주치는 것 같습니다
봄꽃이 활짝 피어나는 아침을 맞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년 인생, 마음 편하기를 바라며 헛된 생각 버리고 지나친 욕심 버리며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노라면 가장 큰
걸림돌이 건강이지 싶습니다
욕심과 집착 내려놓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년도 못사는 인생에
욕심을 내서 무엇하고
누굴 미워하면 무엇이 소용이랍니까
한 세상 물 흐르듯 살아가면 졸겠죠
귀한 작품이 머물려 쉬어갑니다
따스한 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맞습니다 생각보다 더 짧은 인생인데
욕심만 부린다고 해서 행복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사랑의 꽃도 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음 포근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