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영원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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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1회 작성일 21-03-09 17:54본문
사랑의 영원한 모순
藝香 도지현
사랑의 정의는 무엇일까
살아가며 그것이 참 의문이었다
사랑의 묘약이라고 하며
사랑을 하면 모든 병이 치유되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사랑은 오히려 아픔을 수반하고
사랑을 하면 할수록 고독해지는 것은 왜일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깊을수록
갈망하는 마음으로 더욱 괴로움을 주는데
아니라 하면서도 원인 없는 질투를 하고
질투는 또 다른 오해를 부른다
영원히 사랑할 것 같아도 언젠가는 헤어지고
서로의 당위성을 모든 이에게 표출하지
사랑이란 검은 머리 파 뿌리가 될 때까지
한 생을 외눈박이 비목어가 되어야 하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면서 살지만 정의를 내리기란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좋은 편이 있는가하면
반면에 마음 아픔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검은 머리 파 뿌리가 될 때까지
주면서 사는 것이라 하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사랑에 빠질 때에도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듯
사랑이란 정의를 내리긴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든 걸 아낌없이 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랑은 김치와 같아 그렇게 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러다 정으로 볶아 볶은 그 정에 살아가는 것 아닌지요
곧 그 세월되면 다 그림에 추억이었고 끝내는 정 하나 그 정 갖고 살아가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곰삭혀야 짙은 사랑이 돼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유루운 영혼이고 싶습니다
우리에 같힌새 싫어
하늘 나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