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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계산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29회 작성일 21-03-10 06:53

본문

* 사랑의 계산법 *

                                                               우심 안국훈

  

살며 너무 어렵게 셈하지 말고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고

보고 싶으면 찾아가고

그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자

 

하나를 주고는 몇 개 받을까

둘 주고 셋 주며 얼마나 더 주게 될까

머리 아프게 따지지 말고

아낌없이 주고 또 주는 마음이 곧 사랑이어라

 

바쁘다고 얼굴 잊고 살거나

밉다고 서로 등 돌리며 살지 말고

안 그래도 힘들고 복잡한 세상

공연히 머리 아프고 가슴 아프게 살지 말자


어차피 외로운 게 인생이고

고단한 게 삶이나니 함께 손잡고 걷자

마음 가는 대로 가고

주고 싶은 대로 주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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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값도 없이 주는 것
받을 생각 말고 주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고 보고 싶으면
찾아가고 그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랑법을 배우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는 미뤄두었던 감나무와 매화나무 가지치기를
늦게나마 해주니 미안했던 가슴 풀어지고 
몸살 없이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김치도 숙성이 되어야
영양가가 최고가 되고 제맛이 나지만
담는 방법도 집안마다 서로 다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린 선생님은
참 멋진 생각으로 도가 트셔서
아름다운 생을 장식하리라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파 생각도
가장 아름다운 계산법은 셈하지 않고
베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이세상에 존재하고 계시기에
아직 살만한 곳이라 용기 얻으리라 싶어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애는 쓰지만
스스로 만족할 뿐이지
상대는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지요
언제나 긍정의 마음이 사랑의 힘이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때는 부자나 가난한자는 베옷 한벌입고 가는데
사는길이 어려운지
몰 흐르듯 살고싶습니다

매일 매일 돈돈돈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누구나 마지막 두 손은 펴고 떠나간다는데
왜 그렇게도 움켜쥐려고만 하는지
그래서 삶이 고단한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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